LA올림픽 유치 축하행진…미스틴 홍보대사들 참가
미스틴(Miss Teen) 홍보대사 10명의 대표가 오는 9월 30일 국제평화대행진에 참여한다. '우리는하나세계평화재단'의 존 김 이사장은 "2028년 LA올림픽 유치 축하기념 평화 행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스틴 홍보대사가 서게 된다"며 "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한국 민족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"고 전했다.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홍보대사는 LA경찰국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오픈카를 타고 행진에 나서게 된다. 에스더 차 미스틴 홍보대사는 "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평등에 대해 알리고 싶다"며 "학교에서 유일한 여성 풋볼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"고 말했다. 이어 그는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한 조건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. 킴벌리 챙 홍보대사는 "여성의 자율권 정신건강 다양성 등 3가지의 미션을 전파하고 싶다"며 "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면 더 강한 사람이될 수 있다는걸 알리고 싶다"고 말했다. 미스틴 홍보대사는 킴벌리 챙(11학년·웨스트릿지) 차윤정(12학년.크레센타밸리고) 케이리 장(10학년·라카냐다고) 이지안(11학년·라카냐다고) 이 진(9학년·말버러) 에바 김 그리너(9학년·크레센타밸리고) 이서은(11학년·라이즈고향고) 이루비(8학년·하버드-웨스트레이크) 정승아(7학년·베벌리비스타중학교) 에바 국(12학년·메이필드고) 등이다. 한편 제2회 국제평화대행진은 내달 30일 오후 1시부터 LA시청에서 시작해 11가와 메인 스트리트까지 이어진다. 이번 미스틴 홍보대사 헤어·메이크업 협찬은 힐스 뷰티클럽의 크리스틴 노 에바 김 실장이 지원한다. 김예진 기자 [email protected]월드스페셜연맹 홍보대사 다민족 홍보대사 홍보대사 10명 내방 인터뷰